성공 창업, 새로운 아이디어로 승부하라
2011. 9. 20. 09:08ㆍaabeesee addventures
성공 창업, 새로운 아이디어로 승부하라 | |||
1990년대에는 벤처 신화의 꿈을 안고 많은 사람들이 창업에 도전했었던 시기로 기억된다. 그 때에는 IT산업을 중심으로 경제 성장이 활발했었고, 취업이 아니더라도 창업해서 성공할 기회가 많았었다. 그러나 지금은 많은 사람들이 벤처 신화의 꿈을 저버린 지 오래다. 실제로 IT산업의 거품이 걷히고 성장이 둔화되면서부터 많은 사람들이 벤처 창업의 문을 두드려보지도 못하고 있다. 설사 창업에 도전해도 여기저기에서 들려오는 ‘실패’의 소식들 때문에 더욱 용기를 내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또 창업 시장이 현재 외식업, 소매업 위주로 편중되어 있는 것도 실패율을 높이고 있는 한 원인이 되고 있다. 그러나 최근에 미국을 중심으로 다시 벤처붐이 활발하게 불고 있다. 페이스북, 트위터, 그루폰 등 IT산업을 중심으로 새로운 아이디어를 가지고 창업해서 성공한 많은 기업들이 생겨나고 있다. 국내에도 이러한 벤처 붐에 동조해서 많은 신생 기업들이 생겨나고 있다. 카카오톡, 티켓몬스터 등은 최근에 창업해서 큰 성공을 거룬 대표적인 국내 벤처기업들이다. 지금 성공한 신생 기업들은 대부분 새로운 아이디어를 가지고 창업에 도전했던 사람들을 통해서 만들어지고 있다. 오늘은 창업의 성공을 위해서 필수적인 ‘새로운 아이디어’에 대해서 얘기해보고자 한다. 과연 어떻게 ‘새로운 아이디어’를 발견할 수 있을까? 어떻게 해야 나만의 성공적인 사업을 만들어낼 수 있을까? 관심 갖지 않은 것에 주목하라 이제는 경쟁이 치열한 업종에서 누구나 다 생각할 수 있는 아이템보다는 그동안 사람들이 관심 갖지 않았던 것에 눈을 돌릴 필요가 있다. 혹자는 “사람들이 관심 갖지 않은 데에는 다 이유가 있고,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기울이고 있는 아이템에 집중하는 것이 더 낫다”고 말한다. 과연 그럴까? 최근에 생겨나서 성공한 기업들을 살펴보자. 거의 대부분 기존의 업종에서 경쟁자들을 물리치고 성공한 사례보다는 그동안 관심 갖지 않았던 새로운 분야에 도전해서 성공한 사례가 대부분임을 알 수 있다. “많은 사람들이 관심 갖고 있는 아이템에 집중해야만 성공할 수 있다”고 말하는 것은 ‘새로운 길’을 찾지 않고 기존의 우물에서 발버둥만 치고 헤엄쳐 살아가려 하는 ‘게으른 개구리’들의 변명에 지나지 않는다. ‘관심 갖지 않은 것에 주목하라’는 것은 ‘기존에 없었던 새로운 아이템을 창조하라’는 것이 아니라 ‘지금 아이템이 놓치고 있는 새로운 고객의 니즈(Needs)를 발견하라’는 말이다. 사실 ‘고객의 니즈’는 고객을 통해서 발견되는 경우도 있지만, 혁신가들을 통해서 발견되는 경우가 더 많다. 기존의 아이템만을 누리고 있는 고객들에게서는 ‘새로운 니즈’를 발견할 수 없는 경우가 많다. ‘고객의 니즈’는 누군가에 의해서 늘 새롭게 발견되고, 또 고객이 이를 새롭게 누릴 수 있게 되는 것이다. 따라서 기존의 고객들이 가지고 있는 니즈에만 너무 집중하지 말고, ‘새로운 고객의 니즈’를 창출하려는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새로운 아이디어’는 ‘새로운 고객의 니즈’를 찾을 때 발견된다. 기존의 복잡하고, 정교하고, 현란한 그래픽으로 만들어져서 10~20대 청소년들 위주로만 즐겼던 컴퓨터 게임 시장에서 누구나 손쉽게 집에서 즐길 수 있는 ‘이지(Easy) 게임’을 개발해서 대성공한 ‘닌텐도’, 그동안 등받이의 디자인과 기술에만 집중했었던 의자 업계에서 등받이를 없앤 신개념의 의자를 개발해서 대성공한 ‘우리들체어’ 그리고 기존 삼겹살의 품질과 서브메뉴에만 신경을 썼던 전통 삼겹살 전문점에서 벗어나 과감히 고기에 칼집을 내서 각종 양념을 추가한 새로운 삼겹살로 대박신화를 만들어낸 ‘벌집 삼겹살’ 등은 그동안 관심 갖지 않은 것에서 ‘새로운 고객의 니즈’를 발견해 대성공을 거둔 대표적인 사례라고 할 수 있다. 누구나 소위 말하는 ‘대박 아이템’으로 창업하기를 원한다. 사실 대부분의 업종에서 경쟁이 치열하다는 것을 모르는 사람은 거의 없다. 하지만 그 치열한 경쟁의 늪에서 벗어나 여유롭게 성공의 길을 걷고 있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다. 이제라도 ‘대박 아이템’을 찾아 성공의 길을 걷고 싶은가? 그렇다면, 이제 ‘새로운 아이디어’를 발견해야 한다. 기존에 관심 갖지 않았던 새로운 것에서 ‘새로운 고객의 니즈’를 만들어 보자. 실패의 온상인 ‘우물 안 개구리’로 갇혀 살지 말고 과감히 새로운 길을 찾아 나서자. 2011.09.28 이형민 칼럼니스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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